동물 정보

처음 보는 강아지에게 '손바닥'을 보여주면 안 되는 이유

DaCon 2018. 2. 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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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은 낯선 사람을 경계하기 마련인데, 강아지와 친해지기 위해선 일단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눈높이를 맞췄다면 손 냄새를 맡을 수 있게 손등을 내밀어야 하는데, 손등이 아닌 손바닥부터 내밀면 "나를 잡을 거야"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식을 주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쓰다듬 때, 강아지가 살짝 놀라면서 움찔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사람에게는 반가움과 호감의 표시지만, 반려견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손등을 내민 뒤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처음 만난 강아지가 귀엽다고 다짜고짜 만지고, 안고하는 건 처음 만난 사람에게 "처음 뵙겠습니다. 재산이 얼마에요?"와 같이 굉장히 무례한 인사라고 합니다.

(ⓒ 어쩌다어른 픽사베이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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