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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향수'에 집착하게 된 이유(ft. 마테라치)

DaCon 2018. 5.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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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주변 사람들이 오해할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향수를 뿌리고, 심지어 방 안에도 향수를 뿌리는데, 안정환이 이처럼 '향수'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안정환이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했을 당시 팀의 주장이었던 마테라치로부터 (마늘 냄새 나잖아)인종차별을 겪었는데, 그때부터 '냄새'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간의 땀 냄새일지라도 "혹시라도 다른 선수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향수를 뿌리게 됐는데, 이게 '강박증'처럼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만 해도 이탈리아 축구는 축구 강대국 중 하나였고, (거의 왕따였어)안정환은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에서 온 동양인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 뭉쳐야뜬다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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