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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특허' 백종원이 탄생시킨 메뉴

DaCon 2018. 6. 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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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삼겹



백종원은 과거 해외 한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우리나라의 '불고기'를 일본의 '야키니쿠'로 표기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불고기를 야키니쿠로 표기한 이유를 살펴보니, 불고기 특성상 (신선해 보이지 않아)양념에 오래 재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선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일본의 야키니쿠를 이기기 위해서 (양념이 잘 배게 하기 위해)고기를 얇게 썬 뒤, 찢어지는 등심 대신 쫄깃한 양지를 사용한 메뉴를 탄생시켰는데, 이 메뉴가 바로 '우삼겹'이라고 합니다.


2. 네모난 쌈 채반+대패 삼겹살



백종원이 쌈밥집을 운영했을 당시만 해도 '원형 쌈 채반'이 일반적이었는데, (위생X)원형이다보니 쌈을 뒤적거리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쌈을 담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었는데, 백종원은 담기도 쉽고 먹기도 쉬운 방법을 고안한 끝에, (디자인 특허)원형이 아닌 '네모난 쌈 채반'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네모난 쌈 채반에 이어 쌈밥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쌈 고기'까지 탄생시켰는데, 그 쌈 고기가 바로 '대패 삼겹살'이라고 합니다. 



당시 백종원은 원가 절감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내가 직접 썰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고기 써는 기계를 사 왔는데, (잘못 사 왔어)알고 보니 '햄 써는 기계'였다고 합니다.



햄 써는 기계에 삼겹살을 넣었더니 삼겹살이 얇게 돌돌 말아져서 나왔는데, 이게 오늘날의 대패 삼겹살이 되었다고 합니다.


3. 기타



그밖에 '생고기 김치찌개+타이머'도 백종원의 아이디어고, (현재의 한신포차)실내대형포장마차 역시 백종원이 원조라고 합니다.



참고로 한신포차의 주메뉴인 '끓인 닭발'은, 백종원이 대학생 때 생각해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메뉴라고 합니다.
(ⓒ 힐링캠프 골목식당 더본코리아 스트리트푸드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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