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 하숙골목' 숙대생들이 버거집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본론에 앞서, '청파동 하숙골목'에 위치한 버거집 사장님은 (유명 버거)국내 1호점 총괄 매니저 2년, (토스트)푸드트럭 경력도 있을 정도로 버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햄버거 공부를 위해 햄버거가 맛있다는 집 (제품 상표)쓰레기를 뒤진 적도 있을 정도로,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버거집 사장님은 (숙명여대 앞)여대생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여대생들의 입장을 고려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일단, 칼로리였는데, 지방함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패티를 얇게 했고, 동시에 바삭한 식감을 주기 위해 튀기듯이 구어 만족감을 높였다고 합니다.

가격 또한 학생들의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서 정했고, (가격에 맞게)재료 단가와 양을 조절하면서 최대한 가성비를 높였다고 합니다.

맛 역시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는데, (뻑뻑하지 않아)음료수가 필요 없을 정도로 패티 맛이 깔끔했고, 양파를 넣은 것도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끝으로, 주방 벽에 '숙대생들의 시간표'도 적어놨는데, (배고픈 학생들을 위해)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 적어놨다고 합니다.

(ⓒ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