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

[이만갑] 특수부대원들이 '강원도'에서 훈련을 하는 이유

특수부대원들은 전쟁이나 유사시에 북한으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북한과 가장 비슷한 기온과 지형을 선택하는데, 그 지역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강원도라고 하는데요. 혹한기 훈련을 하면, 본 훈련에 앞서 훈련장소까지 40~50km 행군을 하는데, 군화와 군복에 눈이 다 들어가서 동상에 걸리는 건 기본이고, (손, 발)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강원도가 가장 추운 지역이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강원도가 북한에서 제일 따뜻한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감자와 고구마를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주로 따뜻한 지역인 강원도 사람들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북한은 최북단까지 올라가서 혹한기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요. 함경도에서 양강도까지 올라가는데, 평균 영하 35도로 침..

밀러터리 2023.02.26

횡성 '안흥 찐빵'이 유명해진 이유

본론에 앞서, 안흥찐빵은 일반적인 찐빵에 비해 담백한 맛이 특징인데, 특히 찐빵 안에 씹히는 팥 알갱이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팥이 달면 2개 이상 먹지를 못하는데, (호불호가 갈림)안흥찐빵은 팥소가 달지 않아 여러 개를 먹어도 부담이 없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안흥찐빵의 고향인 횡성은 영동고속도로 개통 전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길목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객들이 이동 중 차에서 내려서 식사를 하기엔 무리였기 때문에, 안흥찐빵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동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안흥 찐빵이 유명해졌는데, (횡성을 지나는 이동객↓)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안흥 찐빵의 인기가 시들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1997년 IMF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는데, 당시 국민..

이슈거리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