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3

[이만갑] JSA 대원들이 '선글라스'를 쓰게 된 이유

일반적으로 JSA 대원들이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에 대해, 나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게 하기 위해서, 또는 위압감을 주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많는데요 사실 원래는 선글라스를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1990년 이후부터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들이 토대가 되어, (보급)선글라스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담으로, 선글라스를 쓰는 JSA 대원들에 대해 북한군들은 '우리 눈을 볼 자신이 없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낀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밀러터리 2022.09.04

[집사부일체] '장기붕 경호부장'이 말하는 청와대 경호원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

20년간 대통령 곁을 지킨 청와대 경호부장 자기붕 경호부장은 청와대 경호원이 되려면 고난도 훈련보다도, '상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상상이란 예를 들어 '내 앞에 폭발물이 떨어지면 덮친다' '나는 방탄복을 입었으니 살 수 있다' '그러니 죽어도 좋다' 등과 같은 훈련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폭발이 일어났을 경우, 본능과 반대로 행동하는데 일반적으로 몸을 움추려드는 반면, 경호원은 오히려 체위를 확장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군사작전과 경호작전을 비교했을 때, 똑같이 무장한다는 점은 같지만, 군사작전은 이기고 지는 '승패'가 있는 반면 경호작전는 이기냐 지냐가 아닌, 지키고 못 지키는 '성패'에 달렸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22.07.23

'김정은 방탄차'에만 있는 특별한 기능

본론에 앞서, 김정은의 전용 방탄차는 '벤츠 S600 풀만 가드'를 기본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인데, 가격만 무려 1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내부 기능을 살펴보자면, 다른 방탄차들과 비슷하게 총탄, 화염방사기 등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고, 바퀴가 터져도 100km 질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밖에 산소공급장치, 소방장치 등도 갖추어져 있는데, 김정은 방탄차에는 다른 방탄차와 달리 무언가 더 특별한 기능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 자리를 보면 '빨간 버튼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전군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버튼이고, 다른 하나는 비상 탈출이 가능한 버튼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상황에 따라 미군 차량 또는 일본 차량을 타기도 하는데, '김정일 영결식'에서는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이 등장하기도 했다고 합..

밀러터리 201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