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앞서, '개그계의 신사'로 불리는 박수홍은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 순수한 마음 때문에 평소 크고 작은 실수를 한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17사단 군악대)박수홍은 이등병 때 점호 시간을 앞두고 있었는데, 당시 켜져 있던 TV를 자연스레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점호를 위해 들어온 당직사관이 TV를 껐는데, (중요한 장면)박수홍은 궁금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TV를 다시 켰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우리 부대에 돌아이가 들어왔다"는 말이 퍼지기 시작했고, 당시 이 행동으로 인해 팬티만 입고 완전 군장을 돌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은 전투화에 '물광'을 내는데, 한 번 시작하면 장장 3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박수홍은 물론 분대원들이 늘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상병이 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