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3

[나혼산] 울버햄튼 황희찬이 먹는 음식들(황소 식단)

본론에 앞서, 황희찬은 매일 아침 체중을 재는데 그날그날 컨디션이 다르고, 몸무게 또한 다르기 때문에 그날의 몸상태에 맞춰서 식단을 구성한다고 하는데요 우선 아침은 간단하게 사과로 시작하는 편이고, 점심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선보였는데, 참고로 어린시절 육류로만 단백질을 보충하다 보니 근육 부상이 잦아 꼭 (장어 등)어류를 포함시킨다고 합니다 저녁은 소고기 식단에 청양고추와 무말랭이와 함께 고추장을 먹는 모습이 있었는데, 참고로, 소스나 장 같은 재료는 살을 찌우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먹지않는다고 합니다 울버햄튼 구단 식당에서도 훈련 전 간단하게 토스트와 계란을 먹는 편이고, 훈련 후에도 역시 간단하게 연어와 샐러드, 과일주스를 먹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참고로, 황희찬 선수는 평소에 소식을 즐겨하는 ..

스포츠 2022.08.21

'국대 출신'이 일반인보다 체력이 안 좋은 이유(ft. 안정환)

'한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은 사람들로부터 "(은퇴해도)국대 출신이니까 체력이 좋을 거야"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안정환은 겉보기와 달리, 부상과 혹사로 인해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인데 즉, 뼛속까지 모든 걸 다 짜내고 남은 '껍데기의 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무릎 양쪽 연골을 전부 들어낸 상태라서,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려 와)화장실에도 오래 앉아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연골이 없다 보니까 무릎이 뼈끼리 닿아)심지어 계단을 오르다 주저앉을 때도 있었는데, (체력은커녕)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통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뛰는 운동은 아예 엄두도 못 내는데, (다른 운동선수 마찬가지)참고로, '농구 레전드' 서장훈 역시 온몸에 성한 데가 없다고 합니다...

스포츠 2018.10.08

이동국이 말하는 '2002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이유

이동국은 (최연소 국가대표)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대표팀 간판공격수로 성장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2002 월드컵'에는 나설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국은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내가 대표팀에서 해온 게 있는 게 당연히 나를 뽑겠지"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동국은 히딩크 감독님으로부터 "게으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국은 "스트라이커는 골만 넣으면 내 몫은 다 한 거다"라는 철학이 강했던 반면, 히딩크 감독님은 "공격수라도 팀을 위해 수비도 해줘야 하고, 많이 움직여 줘야 한다"는 철학이 강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히딩크 감독님의 말이 충분히 이해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시 이..

이슈거리 201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