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 2

[집사부일체] 최현미가 알려주는 복싱에서 '가드'가 필요한 이유

우선 가드란 복싱을 할 때의 방어 자세로, 기본적으로 턱과 바디를 방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가드 자세는 방어는 물론, 공격 중에도 항상 유지를 해야 하는데, 오른쪽 바디가 모두 급소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간을 맞으면 ko가 날 수도 있는데, 간을 맞으면 거의 낭심에 맞먹는 충격을 준다고 합니다 (간=liver)리버샷이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복싱 경기를 볼 때 오른쪽 옆구리를 맞고 쓰러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이유로 인해 가드는 수비는 물론 공격 시에도 꼭 올려야 하며, 복싱의 기본 역시 '나를 보호하면서 공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집사부일체 온라인커뮤니티)

스포츠 2020.08.24

UFC 선수들이 계체량에서 도발하는 이유

UFC, 복싱 등의 격투 스포츠에서 선수들 간의 기싸움을 흔히 볼 수 있는데, 특히 계체량 도중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는 욕설, 도발 심지어 몸의 대화까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싸움은 불안감과 공포감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일명 초두효과(먼저 제시된 정보가 추후 알게 된 정보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이용하는 것인데, 격투 스포츠 세계에서는 상대에게 공포심을 각인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기싸움은 생존을 위한 약자의 행동이라고 합니다. 격투기 분석가에 따르면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이 어떤 표정을 짓는지와 경기의 결과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경기 전 웃음을 짓거나 도발을 한 선수가 더 많이 패배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