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2

'농구 레전드' 서장훈에게 '감독 제의'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

서장훈이 은퇴를 했을 당시 "왜 감독 안 해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는데, 사실 서장훈에겐 남다른 '고충'이 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과거 선수들과 다투고, 심판에게 항의를 많이 했던 선수로 유명한데, 이런 이유 때문에 '농구계 사람들'과 갈등이 심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선수 시절 만들어진 선입견과 편견들 때문인지, 아직까지 감독 제의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서장훈이 농구계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억울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실력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집중 견제 대상이었고, 의도적인 파울도 굉장히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의도적인 파울을 당할 당시, 심판은 서장훈이 파울을 당하는 걸 보면서도 파울을 잘 불어 주지 않았는데, ..

이슈거리 2018.05.26

'UDT의 영원한 전설' 한주호 준위

한주호 준위는 (해군 부사관 36기)대한민국 군인으로 해군 특수전 초급반 제22기를 수료한 후 35년간 UDT/SEAL에 근무하며 교관, 팀장 등의 중요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2010년 천암함 피격사건 당시 구조작업를 실시하다 잠수병으로 순직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는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 광복장, 합참의장 표창, 국방장관 표창,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한주호 준위의 순직 이유가 잠수병이라고 알려졌지만, "장비만 제대로 갖춰졌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주호 준위가 탐색구조작업 당시 착용한 장비는 (시가 약 30만 원)80년대 장비였다고 합니다. 평소 강인하고 무직한 책임감, 그리고 따뜻한 인품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는데, 실제로..

밀러터리 201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