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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레전드' 서장훈에게 '감독 제의'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

DaCon 2018. 5.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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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은퇴를 했을 당시 "왜 감독 안 해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는데, 사실 서장훈에겐 남다른 '고충'이 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과거 선수들과 다투고, 심판에게 항의를 많이 했던 선수로 유명한데, 이런 이유 때문에 '농구계 사람들'과 갈등이 심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선수 시절 만들어진 선입견과 편견들 때문인지, 아직까지 감독 제의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서장훈이 농구계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억울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실력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집중 견제 대상이었고, 의도적인 파울도 굉장히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의도적인 파울을 당할 당시, 심판은 서장훈이 파울을 당하는 걸 보면서도 파울을 잘 불어 주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서장훈은 항상 억울하고 분했다고 합니다. 



서장훈에게 가해지는 의도적인 파울이 얼마나 많았으면, 한 심판은 "그걸 다 불어주면서 어떻게 시합을 하니?"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쩔 수없이 서장훈은 매번 억울함을 느끼면서 시합을 뛰었는데, (파울 때문에 중요한 기회를 놓쳤을 때)그 억울함이 터져서 심판에게 항의를 강하게 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서장훈을 보고 사람들은 "성격이 더러워서 그렇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안티팬 비율도 굉장히 높았다고 합니다.

(ⓒ 힐링캠프 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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