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3

이상민이 몸에 '문신'을 새긴 이유

이상민은 몸에 문신이 많은 편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몸에 있는 문신들은 사업실패와 빚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생긴 문신들이라고 합니다. 당시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문신이 제일 아프다는 말을 듣고, "그럼 제일 아프다는 것부터 이겨내보자"는 생각으로 문신을 새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등에 '표풍부종조 취우부종일'이라는 문신이 있는데, 이는 "권력이나 부귀영화 등 세상사에 영원한 것은 없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문신이 남에게는 혐오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살았던 나를 지탱해준 버팀목이었다고 합니다. 한때는 몸을 만든 적도 있었는데, 몸 역시 문신과 같은 의미로 "내가 가장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것부터 해..

이슈거리 2018.09.11

'문신'에 대한 김동현의 생각(ft. 기선제압)

본론에 앞서, 보통 계체량을 보면 선수들끼리 눈빛 싸움, 몸싸움, 심지어 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다 상대 선수의 기를 죽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김동현도 과거 입이 험하기도 유명한 '네이트 디아즈'와 기싸움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김동현은 "UFC 정도 되면 욕이 안 먹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신'이 있는 선수를 보면 위축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UFC 무대에서 활동할 정도면, 선수들의 문신에 기죽을 일이 없다고 합니다. (문신이 아닌)보통 느낌으로 상대의 기를 느끼는데, 한 번 몸을 부딪혀 보면 "힘이 어느 정도 있구나, 몇 분 정도 버티겠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아는형님 UFC)

스포츠 2018.08.01

문신 종류에 '용, 뱀, 도깨비'가 많은 이유

문신은 한때 조직폭력배 등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쓰이면서, 문신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거만 해도 몸에 문신이 있으면 대중탕에 못 가는 건 기본이었는데, 현재는 젊은 층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문신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사실 문신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는데, 죄수들의 형벌로 낙인을 찍는데 사용되거나, 귀족의 등급을 표시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어업이 발달한 지역에서 문신이 발달했는데, 어부의 문신은 일종의 부적 효과로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악귀를 쫓기 위한 주술적 의식으로도 쓰였는데, 초기의 문신은 몸에 피를 바르면서 시작되다가, 접근하기가 꺼려지는 무서운 문신들이 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용, 뱀, 도깨비 등 위협..

이슈거리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