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의 어머니'라 불리는 주임원사
'부사관의 우두머리' 주임원사란 일반적으로 대대급 이상의 부대에서 최선임 부사관이 맡는 직위라고 합니다. 주로 계급은 원사이나, 상사나 중사가 보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주임상사, 주임중사로 호칭한다고 합니다. 주임원사가 되려면 대개 15~20년 이상 근무한 뒤에 대대급 부대부터 주임원사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능력 있는 군인일수록 상급부대 주임원사가 되기 쉬운데, 대표적으로 육군에서는 여단 주임원사, 사단 주임원사, 군단 주임원사, 사령부 주임원사, 야전군사령부 주임원사, 육군 주임원사 순으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주임원사는 해당 부대에서 군 복무기간이 가장 오래된 군인이기 때문에 부대 내부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부사관 관리, 인사 문제, 업무 문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