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10

[사당귀] 대학교 씨름 체급은 7개?

일반적으로 씨름 체급이라고 하면, 태백(80)-금강(90)-한라(105)-백두(140)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외에도 씨름에는 생각보다 많은 체급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공통적으로 7개의 체급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대학-일반부 무게를 기준으로 경장(75)-소장(80)- 청장(85)-용장(90)-용사(95)-역사(105)-장사(140)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참고로 초등학생 씨름선수 즉, 어린이 씨름왕 개인전의 경우에는 야생동물로 체급이 나뉘는데, 다람쥐(45이하)-사슴(55이하)-반달곰(55초과)-어린이씨름왕 천하장사(제한없음)이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 2023.01.29

[집사부일체] '백두? 금강?' 씨름 체급의 의미

보통 씨름에서 체급을 나눌 때 태백-금강-한라-백두로 나뉘는데, 이는 우리나라 산의 높이에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태백은-태백산(1,567m)체급 80kg 이하, 금강은-(금강산1,646.35m)90kg 이하, 한라는-(한라산1,947.06m)105kg 이하, 백두는-백두산(2,744m)는 140kg 이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4 체급을 통틀어서 최고의 장사를 가리는 대회가 바로, 천하장사라고 합니다. 단, 140kg이 넘으면 천하장사 대회에만 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천하장사는 이만기(한라급→백두급), 강호동, 이태현, 김영현, 최홍만 등 체급에서 유리한 백두급에서 많이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만기 선수는 한라급에서 한라장사 7회 우승 이후 백두급으로 체급을 올려 백두장사 18회, 천하장사..

스포츠 2021.02.01

[라디오스타] '농구대통령' 허재가 말하는 요즘 선수들과 옛날 선수들 차이점+두 아들에게 전하는 충고

허재는 요즘 선수들과 옛날 선수들의 큰 차이점으로 약한 의지력을 꼽았는데, 허재가 말하는 의지력은 승부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관리는 요즘 선수들이 더 잘하는데, 시합 전에 맥주 한잔도 안 마실 정도로, 몸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허재에게는 농구를 하는 (허웅, 허훈)두 아들이 있는데, 농구선수 선배로써 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첫 째는 (섞어서 먹지 마라)술은 원액으로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짧고 굵게)일찍 귀가해서 컨디션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있는데, 담배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허재가 펴 본 결과, 정말 안 좋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라디오스타 마리텔)

스포츠 2019.08.21

'스포츠 전설'들이 추천하는 보양식 종류(ft. 뭉쳐야찬다)

본론에 앞서, 어떤 종목이던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보양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 참고로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낄 때 몸이 알아서 찾게 된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많은 선수들이 보양식으로 닭을 많이 먹는데, 닭은 '1일 보양식'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요. '농구 대통령' 허재는 많은 보양식 중에서 칠점사(까치살모사)가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칠점사는 보양식 중에서 최고라는 평가가 있다고 하네요. 사격선수 진종오는 평소 장어와 염소를 즐겨먹고, '테니스 전설' 이형택은 선수 시절 산삼을 보양식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UFC 파이터' 김동현 같은 경우에는 개구리 즙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김동현에 따르면, 보양식은 즙이나, 국물 등 액체로 된 보양식이 최고라고 합니다. 그래서 백숙..

스포츠 2019.07.24

축구선수가 '왁싱'을 하는 이유

축구선수들은 각자가 나름대로 털 관리를 하는데, (자주 씻기 때문에)주로 위생상의 이유로 '브라질리언 왁싱' 같은 걸 많이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털이 많은 부위는 대소변, 땀 등의 분비물이 많이 묻어 나오는데, 털은 물기와 냄새를 잘 머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냄새가 더 오래 남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다리털' 제모에 많은 신경을 쓰는데, 축구선수들은 아무래도 경기를 뛰다 보면, 다리에 근육통이 올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영양제+맨소래담 등)약품을 이용한 다리 마사지를 많이 하는데, 털이 있으면 마사지 도중 털이 끊어지거나 뽑혀서 오히려 피부에 염증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리털 제모에 신경을 쓰는 축구선수들이 많은 것인데, 그밖에 상처 치료를 위해, 밴드를 불였다 뗄 때 아프..

스포츠 2018.07.15

축구가 '미국 4대 스포츠'에 끼지 못하는 이유(ft. 마크)

축구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대단한 스포츠인데, 신기하게도 미국에서는 축구가 4대 스포츠(야구,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에 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90분 동안 1골, 무승부 등)미국인들은 축구 경기 자체를 지루하기 생각하는데, '득점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농구-야구-미식축구-아이스하키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득점이 나기 때문에, (취향저격)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 축구는 미국 내에서 위상은 낮지만, 규모 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인데, (1994 미국 월드컵)역대 월드컵 평균 관중수 1위, (2014 미국 ESPN)월드컵 중계료도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미국 축구는 멕시코와 함께 북중미 강호로 평가되고 ..

이슈거리 2018.06.29

일본 스포츠가 '패스'를 중요시하는 이유(ft. 오오기)

일본은 예로부터 혼자서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는데, "세 명이 모이면 산과 같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라는 속담도 있다고 합니다. 즉, 개인플레이보다 팀플레이가 몇 배의 효과를 더 거둘 수 있다는 말인데, 일본 스포츠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축구는 '스시타카'라고 해서 패스를 많이 하는 플레이로 정평이 나있고, 일본 농구 역시 슛 횟수보다 패스 횟수가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사실 점유율을 지키는 게 승리의 지름길이 될 수 있겠지만, (치명적인 단점)워낙 팀워크를 중시하다 보니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항상 마지막 슛은 외국인 선수들이 많이 하는 편인데, 일본 문화 특성상 나서기를 싫어하고, (실패하면 미안해)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이유도 ..

이슈거리 2018.06.27

운동선수가 돈을 따라가면 안 되는 이유(feat. 이종범)

이종범은 1998년 6월 일본 진출을 한지 얼마 안 됐을 시점에 팔꿈치 골절상이라는 큰 부상을 겪었는데, 그때 느낀 감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야구는 물론, "스포츠는 돈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게 어떤 의미냐면, 당시 도루를 하면 구단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도루 20개를 성공하면 2,000만 엔(약 2억 원)이 지급되고, 한 개를 추가할 때마다 100만 엔(약 1,800만 원)이 추가 지급이 됐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종범은 "잘만 하면 금방 큰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욕심이 앞서게 되었는데,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이유 역시 무리한 출루를 시도하다 다친 것이라고 합니다. 부상 이후 전성기 때로 돌아가지 않은 타격폼과 상대 투수들의 집요한 몸 쪽 견제 때문에 공에 대한..

이슈거리 2018.02.07

언더아머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창업 20년 만에 연 매출 5조 원을 돌파한 언더아머는 2014년 아디다스를 제치고 미국 내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스포츠용품 브랜드라고 합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지배하던 미국 스포츠용품 시장에 진출해 201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TOP 10에 들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더아머의 창업자 케빈 플랭크는 대학 미식축구 선수 시절 유독 많은 땀으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연습 후 땀에 젖은 티셔츠의 무게를 측정했더니 원래보다 1.4kg이나 증가한 사실을 알고 "이너웨어가 왜 이렇게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 프로 입단 대신 이너웨어 제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케빈 플랭크는 1996년 우연히 여성 속옷 재질의 합성섬유에서 힌트를 얻..

이슈거리 2017.09.03

[비정상회담] 미국인들이 축구를 싫어하는 이유

특이하게도 축구는 미국 4대 스포츠(야구·농구·미식축구·아이스하키)에도 못 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되게 간단했는데 미국인들은 시원하게 점수를 내는 종목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축구는 9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1:0, 0:0 등의 적은 스코어가 나오기 때문에 살짝 답답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반면 3초마다 득점을 이어가는 농구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농구는 다른 나라와 게임이 안 됀다고 합니다. 1992년 NBA 선수들도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드림팀이 탄생하게 되었고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등 3연속 금메달을 거머쥔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예능(종합)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