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

[이만갑] 한석준이 JSA에 가서 제일 소름끼쳤던 일

결론부터 말하면, 한석준이 JSA에 들어갔을 당시, 북한군 쪽에서 방송으로 '한석준 전입을 환영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엄청 소름이 끼쳤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JSA 대원들은 신상 노출 방지를 위해 명찰을 착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신상을 알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JSA 대원들은 북한군과 짧은 대화조차 금지인데, 곳곳에 40대가량의 CCTV가 설치되어있고, 이 CCTV는 용산 미군기지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즉, 남북 군인간의 대화를 원천 차단하는 것으로, 만약 대화를 했다가는 바로 영창행이라고 합니다

밀러터리 2022.09.04

'프리 선언' 아나운서의 현실

프리 선언을 한 아나운서 중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던 조우종은 프리 선언 후 한동안 일이 없어서 일부러 형돈이와 대준이 콘서트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콘서트 게스트가 아닌 관객으로 참여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알리는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사실 프리는 긴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얼굴을 알리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김정근의 경우 프리 선언 후 5월 한 달은 일이 하나도 들어오지않아 온종일 집에만 있었다고 합니다. 일이 없으니 밖에서 사람을 만날 기회도 덩달아 줄어들어 들었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동안 "어떤 프로그램이 나와 어울리까"에 대한 생각이 들었고, 고민 끝에 도표까지 그려보았다고 합니다. 도표에는 모든 방송사의 예능 편성표는 물론 매회 게스트를 초대할 가능성이 있는 프로그램, 나..

이슈거리 201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