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8

안정환이 선수 시절 '미드필더'들에게 밥을 자주 샀던 이유

안정환은 선수 시절 미드필더 동료들에게 밥을 많이 샀었는데, 바로 좋은 패스를 받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아닌 것 같지만, 선수들의 친분이 운동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예를 들어 완벽한 득점 찬스에 놓인 상황에서 미드필더가 포워드에게 볼을 줘야 할 때, 두 사람이 있다고 치면 더 친한 사람한테 볼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인맥이 필요한 거냐"고 오해할 수 있는데, 희한하게도 친한 선수가 눈에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즉, 그만큼 동료와의 관계는 개인의 기량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농구천재' 허재의 경우에는 볼을 배급해주는 가드 포지션이었는데, 반대로 본인이 포워드들에게 밥을 많이 사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득점이 돼야 나의 어시스트도 인정을 받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단체 ..

이슈거리 2019.07.24

안정환이 생각하는 'K리그'가 인기가 없는 이유

본론에 앞서, 한국축구는 국가대항전, 국제대회 등에서는 열기가 굉장히 뜨거운데, 아이러니하게도 K리그의 인기는 높지 않다고 합니다. 흔히 K리그에 대해 "재미가 없다" "지루하다" 등의 의견들이 많은데, (K리그가 발전하려면)결국에는 '머니 싸움'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일본 J리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최근에도 (토레스, 이니에스타)슈퍼스타들을 영입하면서 엄청난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 J리그 연일 매진)실제로 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많은 관중들이 찾아왔는데, 파급 경제효과만 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일본은 과거에도 많은 스타들을 데려왔는데, 지쿠, 융베리, 포를란, 포돌스키는 물론, 세계적인 명장인 벵거도 일본에서 감독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투자의 문제'이지만, K리..

스포츠 2018.10.13

'A급 지도자' 안정환이 감독 데뷔를 망설이고 있는 이유

본론에 앞서, 안정환은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 축구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여, 현재 (성인, 프로 가능)A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라고 합니다. 즉, 당장이라도 성인, 프로팀 감독 업무 수행이 가능한 상태지만, '감독 데뷔'에 대해 깊은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안정환은 지도자 계획이 없었는데, 2014년 (당시 국대 감독)홍명보 전무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이후 함께 지도자를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하게 된 것인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갑자기 홍명보 감독이 경질되면서 모든 계획이 무산됐다고 합니다. 안정환은 홍명보 감독이 경질되고 나서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당시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정환아 대한민국이 날 버렸..

스포츠 2018.10.10

'국대 출신'이 일반인보다 체력이 안 좋은 이유(ft. 안정환)

'한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은 사람들로부터 "(은퇴해도)국대 출신이니까 체력이 좋을 거야"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안정환은 겉보기와 달리, 부상과 혹사로 인해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인데 즉, 뼛속까지 모든 걸 다 짜내고 남은 '껍데기의 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무릎 양쪽 연골을 전부 들어낸 상태라서,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려 와)화장실에도 오래 앉아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연골이 없다 보니까 무릎이 뼈끼리 닿아)심지어 계단을 오르다 주저앉을 때도 있었는데, (체력은커녕)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통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뛰는 운동은 아예 엄두도 못 내는데, (다른 운동선수 마찬가지)참고로, '농구 레전드' 서장훈 역시 온몸에 성한 데가 없다고 합니다...

스포츠 2018.10.08

앙리가 극찬한 '안느턴'이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이유

안정환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느턴'은 보기엔 아름다운 기술이지만, 사실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 치명적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안정환은 턴 말고도 원래 잘 접는 선수로 유명했는데, 그 후유증으로 현재 안정환의 양쪽 무릎에는 연골이 없으며, 발목에 핀도 박혀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참고로 '안느턴'은 티에리 앙리가 배우고 싶어 했던 기술이었으며, 심지어 펠레는 "요한 크루이프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안정환의축구먹는남자들 온라인커뮤니티)

이슈거리 2018.06.15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안정환'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들이 축구선수 은퇴 후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을 보면서 "이제 축구를 포기하고, 방송인으로 전향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오해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정환은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해서 축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은퇴를 하자마자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했는데, (2018년 5월 기준)현재 방송활동을 하는 축구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프로축구 감독)A급 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안정환은 그동안 힘들게 운동하고 은퇴한 지도 얼마 안 돼서 지금 잠시 축구를 쉬고 있는 것뿐인데, 갑자기 불어난 체중 때문에 은퇴한 지 오래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끝으로, 안정환은 '프로축구 감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더 나아가 (선..

이슈거리 2018.06.04

안정환이 '향수'에 집착하게 된 이유(ft. 마테라치)

안정환은 주변 사람들이 오해할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향수를 뿌리고, 심지어 방 안에도 향수를 뿌리는데, 안정환이 이처럼 '향수'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안정환이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했을 당시 팀의 주장이었던 마테라치로부터 (마늘 냄새 나잖아)인종차별을 겪었는데, 그때부터 '냄새'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간의 땀 냄새일지라도 "혹시라도 다른 선수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향수를 뿌리게 됐는데, 이게 '강박증'처럼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만 해도 이탈리아 축구는 축구 강대국 중 하나였고, (거의 왕따였어)안정환은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에서 온 동양인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뭉쳐야뜬다 승승장구)

이슈거리 2018.05.17

'이탈리아전 골든골' 이탈리아 사람들은 안정환을 싫어할까?(feat. 알베르토)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한 안정환. (21세까지)당시 세미프로 축구선수였던 알베르토 역시 안정환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정환은 이탈리아 리그 진출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크게 활약했는데, 특히 16강 이탈리아전에서 골든골을 넣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경기 이후에 이탈리아 소속팀에서 방출당한 것은 물론, 당시 타던 차를 부수는 등 두려움 때문에 이탈리아에 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알베르토에 따르면 이탈리아 사람들이 안정환을 싫어하거나 한국을 싫어하는 일은 절대로 없으며, 진정한 축구 팬은 상태를 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안정환보다 모레노 심판의 판정 때문에 더 분노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안정환은 이탈리아에 와도 전혀 문제가 없지만, ..

이슈거리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