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3

백종원이 가게 간판에 '자기 얼굴'을 넣은 이유

백종원이 운영하는 가게 간판을 보면, 상호명과 함께 '백종원의 얼굴'이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백종원이 간판에 얼굴을 넣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음식점이 대박을 터뜨리면 업종, 메뉴를 그대로 흉내 내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 상호, 간판까지 흉내 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다른 가게들이 흉내를 내지 못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내 얼굴을 넣으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간판에 얼굴을 넣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처음엔 '흉내 방지'를 위해 얼굴을 넣었지만, 오히려 "얼마나 음식에 자신이 있으면 자기 얼굴을 넣었냐"는 반응이 나오면서 신뢰도가 올라가는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힐링캠프)

이슈거리 2018.05.24

지폐 디자인에 '인물 초상'이 들어가는 이유

지폐 디자인을 보면 인물 초상을 선호하는 나라가 많은데, 인물 초상은 가장 안정적인 디자인인 동시에 가장 위조하기 어려운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인물 초상 외에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노르웨이는 바다의 풍경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동식물을 삽입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물 초상은 위조를 방지하는 역할이 가장 크기 때문에, 전 세계 화폐 도안 중 인물 초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83.2%나 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호주,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플라스틱 지폐가 유통되고 있는데, 플라스틱 지폐는 일종의 플라스틱인 '폴리머'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지폐는 (플라스틱 답게)위조 방지는 물론 물에도 젖지 않고, 구겨지거나 잘 찢어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고수외전 norges..

이슈거리 2018.01.07

강아지가 아침에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이유

강아지는 주로 보호자가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 되면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데, 얼굴을 핥는 행동은 원래 강아지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강아지들은 동료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이런 이유로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평상시에도 보호자가 어떤 상태인지 계속 체크하고 있으며, 얼굴을 핥지 않더라도 계속 냄새를 맡으며 보호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주로 아침에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것은, 보호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제는 일어나세요"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