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

'한국'으로 귀화한 외국인 7인

1. 이다도시(프랑스-한국) '1세대 외국인 방송인' 중 한 명인 이다도시는 1996년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귀화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혜나라'는 한국이름도 가지고 있지만 호적에 등록된 이름은 아니라고 합니다. 2. 이연복(대만-한국) '중화요리계의 대가' 중 한 명인 이연복은 (대만 중식당을 운영)중화민국계 화교 집안에서 태어난 케이스라고 합니다. 참고로 어렸을 때 화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짱깨'라는 놀림을 자주 받았다고 합니다. 3. 이자스민(필리핀-한국) 대중들에게 영화 의형제, 완득이로 얼굴을 알린 이자스민은 1998년 한국으로 귀화한 케이스로 '대한민국 최초 귀화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스잘(방글라데시-한국)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얼굴을 알린 스잘은 친누나가 한..

이슈거리 2018.05.03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겪은 차별 2가지

1. 식당만 가면...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와서 차별적 시선을 많이 겪었는데, 특히 식당에 가면 안타까운 오해들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다 가난할 것이다'라는 편견 때문에 샘 오취리가 식당에 가면 밥과 반찬을 넉넉히 담아주신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아프리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불쌍한 사람들만 나오다 보니 인식이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식당 주인이 '대우'를 해준 거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뭔가 씁쓸한 기분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샘 오취리는 고향인 가나에서 유복하게 자랐는데, 아버지는 한국에서 자동차를 수입해 가나에서 판매하는 카 딜러 일을 하셨고, 할아버지는 대학교수, 형은 미국에서 지낸다고 합..

이슈거리 201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