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4

짠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음식 장사를 하면 안 되는 이유(ft. 이연복, 최현석)

우리나라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식업계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음식 장사를 하면 안 되는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말해서 (계산할 때가 되면 신발 끈을 묶는다던지, 밖에 나가서 딴청을 피운다던지)짠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재료비를 아끼려는 특성이 있는데, 사실 손님들은 음식을 보고 재료비를 아꼈는지, 넉넉하게 넣었는지 금방 다 알아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먹는 장사는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손이 작으면 X)푸짐하게 나눌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그 후 보상이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힐링캠프 신서유기페이스북)

이슈거리 2018.05.28

'중식 대가' 우리가 몰랐던 이연복 셰프의 신체적 비밀

화교 출신 이연복 셰프는 22살에 '최연소 대만 대사관 주방장'이 되었는데, 그 당시 축농증으로 고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를 알고 있었던 대만 대사가 "대만에 들어가는데 같이 들어가서 축농증 수술을 받고 오자"는 권유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당시 26살)이연복 셰프는 대만에서 축농증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그 뒤로 냄새가 안 맡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붓기가 빠지면 맡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붓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렸지만, 결과적으로 후각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각을 상실되니까 양파인지 사과인지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였고, 향도 기억에 남아 있는 향으로 구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혀가 서서히 맛을 구분하기 시작했는데, (미각에 의존)후각을 상실되니까 미..

이슈거리 2018.05.26

샘킴이 이름을 '샘킴'으로 지은 이유

(MSG를 사용하지 않는)자연주의 셰프로 유명한 샘킴은 이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적)재미교포로 오해하는데, 사실 '샘킴'이라는 이름은 미국 유학 때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미국 유학 당시 사람들이 이름을 부를 때 '(본명:김희태)희태를 히타이'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문에 일본인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 이름을 짓게 되었는데, '(세례명)사무엘 희태 김'을 줄여서 '샘킴'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샘'이라는 이름은 외국에서 되게 흔한 이름인데, 샘킴 같이 사무엘을 줄여서 샘이라고 부르고, 사만다도 줄여서 샘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라디오스타 샘킴인스타그램)

이슈거리 2018.03.31

셰프에 대한 매너가 없는 고객들 TOP 2 (FEAT. 최현석)

1. 비교하는 고객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 중 간혹, "유럽 레스토랑에서 똑같은 메뉴를 먹어봤는데, 그 맛하고 다르네요?"라며 셰프의 내공을 의심하는 고객들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같은 메뉴라도 레스토랑마다 레시피가 다르기 때문에 맛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즉, 이건 취향의 문제인데 취향이 다르다고 해서 셰프의 내공에 차이를 둬선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객의 취향에 안 맞을 경우를 대비한 '파인 다이닝'이라는 매뉴얼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수는 빼주세요" "오늘 기념일인데, 문구 좀 넣어주세요"와 같은 고객의 요구를 미리 체크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 본인이 요식업에 종사하는데, 다른 레스토랑과 비교하면서 "음식에 정성이 없다" 등의 이유로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는 고객들도 있다고 합니다. 2..

이슈거리 201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