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종범은 선수 시절 (오른손으로 던지고, 오른손으로 치는)우투우타로 활동했는데, 이종범이 우투우타로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본론에 앞서, 우투우타보다 우투좌타가 출루에 굉장히 유리한데, 베이스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달릴 때 약 3m 정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종범이 (출루에 유리한)우투좌타가 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1979년 3월)야구를 시작했던 당시에는 야구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왼손 글러브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야구는 대부분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했기 때문에, 글러브를 살 수 있는 형편도 아니어서 신문지나 비료포대로 글러브를 손수 제작해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