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춘들이 사는 집을 보면 독서실, 한의원, 학원 등으로 허가를 받은 후 주거 공간으로 불법 임대한 곳이 많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정한 1인 최저 주거기준인 약 4.2평에도 못 미치는 평수) 풀 옵션(에어컨+세탁기+냉장고)이라고 해놓고 억지로 끼워 맞춰 놓은 구조의 방도 흔하고, 심지어 서랍장으로 계단을 만들어 복층이라고 소개하는 방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청년 1인 가구 중 66% 이상이 월세를 살고 있고, 평균 월세 가격은 약 38만 원으로 생활비+공과금까지 더하면 월 45만 원은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터무니없는 방들의 보증금과 월세가 높은 이유는 주거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는 은행에 돈을 맡겨봤자 이자와 이율이 매우 낮은 초저금리 시대에 살고 있는데, 그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