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차 2

'김정은 방탄차'에만 있는 특별한 기능

본론에 앞서, 김정은의 전용 방탄차는 '벤츠 S600 풀만 가드'를 기본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인데, 가격만 무려 1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내부 기능을 살펴보자면, 다른 방탄차들과 비슷하게 총탄, 화염방사기 등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고, 바퀴가 터져도 100km 질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밖에 산소공급장치, 소방장치 등도 갖추어져 있는데, 김정은 방탄차에는 다른 방탄차와 달리 무언가 더 특별한 기능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 자리를 보면 '빨간 버튼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전군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버튼이고, 다른 하나는 비상 탈출이 가능한 버튼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상황에 따라 미군 차량 또는 일본 차량을 타기도 하는데, '김정일 영결식'에서는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이 등장하기도 했다고 합..

밀러터리 2018.10.22

"총알을 막아주는 차?" 방탄차의 진짜 목적

미국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세계 최초로 방탄차를 이용한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1933년 회의 중 시카고 갱단에 고용된 살인청부업자로부터 저격을 받은 이후 일부에만 방탄 기능이 장착된 차량을 탑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자 안전을 위해 Sunshine Special(특별한 햇살)이라는 이름의 방탄차로 교체되면서 '방탄차'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제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은 타이어 안에 급속을 입힌 튜브를 삽입해 펑크가 나도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제작한 방탄차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미국 제35대 대통령 케네디는 SS-100-X(케네디 대통령 의전차 코드명) 방탄차를 탔는데, 상황에 따라 방판덮개 개폐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댈러스 시내에서 덮개를 연..

밀러터리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