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2

백종원이 알려주는 '전단지' 사용설명서

전단지는 가게 홍보의 필수 요소인 만큼, 보기와 다르게 '세심한 노력'이 들어가는데, 전단지를 잘 만들었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전단지를 만들 때 소개, 메뉴 등을 자세하게 적어 놓고 만족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드는 사람만 보지, 사람들은 절대 다 보지 않아)이건 엄연한 착각이라고 합니다. (1초 안에 판가름)전단지는 특성상 보는 시간이 매우 짧을뿐더러, 전단지를 보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다 넣는 건, 미련한 짓이라고 합니다. 왕년에 전단지 좀 돌려 본 백종원에 따르면, 사람들이 잘 안 보는 전단지를 보게 만드는 비법이 있는데, 그 비법은 바로 '아이컨택'이라고 합니다. 아이컨택을 하면 미안해서라도 전단지를 보게 돼있는데, 전단지를 주기 전에 아..

이슈거리 2018.06.30

'전단지 아르바이트'하면 느낄 수 있는 한 가지

산이는 연기 수업을 받을 당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면 내성적인 성격을 개선할 수 있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산이는 내성적인 성격을 개선과 연기 연습을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했는데, 연기 연습이 이유였기 때문에 돈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산이는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하나, 둘씩 나눠주면서 느낀 게 있었는데, 안 받아 줄 것 같은 사람이 오히려 잘 받아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잘 받아 줄 것 같은 사람이 거절하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즉,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참고로 산이는 베트남-한국 합작 멜로 영화 의 남주인공으로 열연했는데, 흥행에 성공해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이슈거리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