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치킨을 먹을 때 자연스럽게 맥주를 찾는데, 그 이유는 소금(나트륨)에 있다고 합니다. 치킨을 만들기 전 생닭의 살 내부에 소금을 간하여 숙성시키는 염지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금 간이 되어 있는 상태로 요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짠 것에 반응하여 무언가 마실 것을 찾게 되는데, 이때 칼륨이 들어있는 맥주가 먹고 싶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맥주를 찾게 되는 것은 신체가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맞추려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맥주 말고도 콜라나 사이다를 먹게 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맥주에 들어있는 이산화탄소는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사이다와 콜라에 들어있는 탄산도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우리는 유독 많은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