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2

대부분의 알바 사장님들이 '북한 알바생'에게 갖고 있다는 선입견

본론에 앞서, 북한에서 온 청소년이나 성인들이 알바를 할 때, "북한에서 왔다"고 하면, 일단 무시부터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도 힘든 일만 시킨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깃집에서 알바를 하면, (홀 서빙 등)쉬운 일은 남한 사람들이 하고, (불판 닦기 등)힘든 일은 무조건 북한 사람들의 몫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북한 애들은 고생을 많이 해서 이 정도는 힘든 정도도 아니야"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편견'이라고 합니다. 북한에서 고생을 많이 했건 안 했건 일이 힘든 건 마찬가지이고, (일의 강도를 떠나서)무엇보다도 '차별'을 당하는 기분이 더 강하게 든다고 합니다. 실제로, 탈북인들에게 사회생활은 정말 힘든 일인데, 면접에 합격해도 (억양, 영어, 외래어 등)문화 차이 때문에 중간에..

이슈거리 2018.10.23

경상도 음식에 대한 편견 몇 가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전라도는 잔잔한 바다와, 풍부한 자원, 넓은 평야를 고루 갖추고 있어 음식을 만들기에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경상도 음식이 전라도 음식과 비교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경상도 음식에 대해 "맵다" "짜다" "감칠 맛이 없다"라는 평가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타 지역에 비해 음식들이 자극적인데, 이 자극적인 맛이 맛 평가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경상도 지역은 피난민들의 집결지였다고 합니다. 당시 경상도 사람들이 없는 형편에도 피난민을 위해 음식을 내주었는데, 전쟁 중이라 수준이 떨어지는 음식들을 내주다 보니 "경상도 음식은 맛이 없다"라는 편견이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 경상도는 타 지역에 비해 중공업, 상공업이..

이슈거리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