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3

[톡파원25시] 치킨버거는 햄버거가 아니다?(+타일러가 추천하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

보통 햄버거라고 하면, 불고기버거, 치킨버거, 치즈버거 등 다양한 메뉴가 포함된 음식으로 인식되는데, 미국에서 햄버거와 치킨버거는 같은 햄버거로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치킨버거는 치킨 샌드위치라고 표현하는데, 그 이유는 햄버거라는 말 자체가 다진 소고기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치킨버거로 유명한 칙필레 같은 경우에도, 햄버거를 파는 가게가 아니라고 합니다 가게 이름에 있는 필레라는 단어 역시, 덩어리나 살코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햄버거(다진 소고기)와는 다른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타일러는 미국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햄버거 가게로 웬디스 버거를 소개했는데, 웬디스 버거는 일반적으로 본사가 가맹점으로 식재료를 조달하는 방식이 아닌, 가맹점 인근 사육 시설..

이슈거리 2023.01.24

음식장사할 때 어르신들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는 음식(ft. 골목식당)

본론에 앞서, '대전 청년구단' 버거집은 어르신들이 많은 '시장 상권'에 있다 보니,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된장버거와 김치버거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버거집 사장님은 (어르신들 입맛)버거가 느끼하다고 생각하실 것 있을 거 같아서, (된장, 김치 등)속 재료라도 친근하게 넣어봤는데, 이 과정에서 큰 실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버거집 사장님이 저지른 실수는 어르신들에 대한 태도였는데, 음식이 느끼하니까 김치를 찾을 거란 생각은, 사실 어르신들을 무시하는 태로라고 합니다. 본인들 입장에선 어르신들을 생각한 것일 수 있지만, 그런 생각 자체가 자기 눈높이에서 판단한 거고 어른들과 대화도 안 해봤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실제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 버거와 (된장, 김치)버거집 버거를 비교해본 결과, 버거집 버거..

이슈거리 2018.10.06

점심시간에 햄버거를 먹으면 '이득'인 이유(feat. 장동선)

사람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각각인데, 밥을 먹을 때 누군가에겐 음식의 '가격'이 높은 가치라고 생각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음식의 '맛'이 높은 가치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가치가 바로 '시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 맛 등)다른 가치에 비해 '시간'을 얻었을 때 가장 만족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통 1시간)점심시간에 햄버거를 먹으면, 많은 시간의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햄버거는 누군가에겐 가치 있는 음식이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햄버거가 가지고 있는 큰 가치는 맛보다 (시간)속도에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패스트푸드는 무역 거래가 잦은 지역에서 발달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알쓸신잡 강식당 pixabay)

이슈거리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