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당시 비무장지대(DMZ)를 통과해 탈북한 前 북한 수색대 출신 안찬일 씨는 남한으로 넘어올 때 총과 지도 등을 들고 와 높은 금액의 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보상법이 좋아서 총 2억~3억 원 정도 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밖에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오면 100만 달러 이상을 보상받을 수 있고 비행기, 선박, 군함 등도 책정된 금액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찬일 씨가 군 복무 당시 근무했던 곳은 DMZ 내 GP 구역이었는데, 9년간 군 복무를 하면서 대북방송과 대북전단을 수없이 듣고, 수없이 봤었다고 합니다. 사실 북한 최전방 군인들은 대북방송과 대북전단 등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사실 안찬일 씨가 총과 지도를 들고 탈북한 것은 계획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