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3

'법규형' 김병현이 생각하는 자신의 전성기 짧았던 이유

김병현은 야구인생에서 자신의 전성기가 짧았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 돌아와서도 전성기 때처럼 나오지 않는 실력 때문에 늘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자존심도 바닥날 정도로, 부진을 겪자, "야구를 하면서 내가 이 원인은 꼭 찾고 그만둬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원인을 찾은 결과, 여러가지 이유 중 잘못된 식습관이 큰 영향이 끼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진출하다 보니 (식습관 등 생활환경에 적응)피자나 햄버거를 아무 생각없이 먹었다고 합니다. 즉, 그때 관리를 못한 것이 원인이었는데, 그래서 김병현은 한 2년 반 정도를 고기를 안 먹어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몸이 가벼워졌고, 야구공을 던지는 순간, 시야도 또렷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스포츠 2019.07.15

투수의 컨디션이 너무 좋으면 안 되는 이유(ft. 류현진)

본론에 앞서, 야구를 보면,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크게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투수 포지션은 컨디션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류현진에 따르면, 타자는 컨디션이 좋을 때 안타나 홈런을 칠 확률이 높아지는 반면, 투수는 타자와 반대로 컨디션이 좋으면 오히려 더 못 던진다고 합니다. 만약 투수가 컨디션이 너무 좋으면, "당연히 못 칠 거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이런 생각 때문에 타자와 정면 승부를 걸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오히려 안타나 홈런을 맞게 되기도 하는데, 결론적으로 몸 상태나 컨디션이 안 좋아야 더 긴장하게 되고 집중도 더 잘하게 된다고 합니다.(ⓒ 무릎팍도사 류현진인스타그램)

이슈거리 2018.09.28

추신수가 아들의 야구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

추신수 선수의 첫째 아들 추무빈 군은 (미국 내)또래들사이에서 탁월한 야구 실력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들은 5~6살부터 야구를 시작했는데, (미국에서는 자연스러운 일)또래들처럼 자연스럽게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12살이지만, 추신수 선수보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90kg에 달하며, 야구와 별개로 미식축구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들의 칭찬을 하는데, 사실 아들의 칭찬을 들으면 기분은 좋지만, 미국의 환경을 잘 알기 때문에 아들의 실력을 인정을 해주기 어렵다고 합니다. 정말 실력을 인정해주려면 또래들 말고, (2~3살)나이가 많은 친구들과 비교해도 실력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야구계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육성되고 있으며, 규모면에서도 한국과 비교가 ..

이슈거리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