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종합)

보이스피싱 전화받고 약 올리거나 욕하면 안 되는 이유

DaCon 2017. 5. 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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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을 눈치챘을 경우



보이스피싱이라고 느꼈을 때는 바로 전화를 끊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채서 약을 올리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행동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상대방의 신상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례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놀렸다는 이유로 상대방 집에 피자 100판을 시켜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모든 개인 정보는 유출 사태 등의 이유로 이미 공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내 정보를 알더라도 겁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대출 상담 유출



우리는 보통 보이스피싱을 노인들만 당한다고 생각하는데 '연령대별 보이스피싱 피해자 비율'을 보면 20~30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주로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게 접근하는데 내가 돈을 빌리는 과정을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종 아르바이트 주의



보이스피싱 사기는 계좌 확보가 필수적인데 그 이유는 돈을 대포통장에 넣어야 빼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계좌 확보를 위해 노숙자에게 돈을 주면서 통장을 팔라고 권유하거나 젊은 층에게 신종 아르바이트라고 속여 공인 인증서를 확보해 간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 명의 통장을 빌려준 것만으로 공범이 되므로 단체 범죄에 엮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국가기관 사칭



가장 흔한 수법으로는 검사, 수사기관, 금융 기관을 사칭하는데 만약 계좌 번호와 비밀번호를 물어보는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로 봐야 된다고 합니다. (국가기관은 개인정보를 절대 묻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수로 돈을 입금했을 경우



실수로 돈을 입금했을 때는 그 즉시 은행과 경찰기관에 지급 정지를 신청해야만 피해 금액의 70~8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출이 된 경우에는 경찰에서 피해 신고서를 발급해 은행에 제출하면 일정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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