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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주도에는 해녀들이 얕은물에서 미역을 캐고 포작인(해남)이라고 불리던 남자들이 바다에 뛰어드는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폭군' 연산군이 엄청난 양의 전복을 가져오라는 명을 내리기 시작했고, 심지어 재촉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관리들 또한 사욕을 채우기 위해 따로 전복을 요구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해남들은 그 일을 견디다 못해 도망가는 일이 빈번해졌고, 전복을 캐다 익사하는 경우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결국 호마다 부과되면 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아녀자들이 바다로 뛰어들게 되었고, 이 아녀자들이 오늘날의 해녀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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