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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피렌체의 귀부인이었던 (모나리자)리자 부인의 초상화 주문을 받았던 다 빈치. 다 빈치는 다른 작가와 달리 완벽주의를 추구했기 때문에 그림 완성 시간이 유독 길었고, 특이한 그림 작업 방식으로 유명한 화가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림 작업이 완성되면 코팅 효과를 내기 위해 '바니시'를 칠하는데, 다 빈치는 (특이한 작업 방식)밑그림이 완성될 때마다 바니시 칠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것은 다 빈치의 작업 방식을 간과했던 복원사의 실수였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눈썹의 비밀은 복원 기술을 알면 이해가 가능한데, 바니시는 시간이 흐르면 먼지가 들러붙어 그림을 흐리게 만드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뿌연 코팅을 벗기고 다시 바니시 칠을 하는 방식으로 복원이 진행되는데, 대부분의 그림은 완성 후 바니시를 칠했기 때문에, 잠깐 벗겨내고 다시 칠해도 그림 손상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 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역시 복원을 위해 뿌연 코팅을 벗겼는데, 그때 눈썹 그림이 떨어져 나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조승연이 루브르 박물관 부속대학 재학 당시 교수님에게 들은 실화로, 모나리자의 눈썹 사건은 당시 복원사들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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