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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나오는 밥그릇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스테인리스 밥그릇'을 떠올리기 되는데, 사실 이 밥그릇은 박정희 정부 시절에 만들어진 밥그릇이라고 합니다.
당시 박정희 정부는 쌀 정산 정책을 펼치기 위해 맛은 떨어져도 양이 많이 나오는 통일벼 등을 시행했는데, 생각보다 쌀 소비량이 높았다고 합니다.
결국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밥그릇의 크기를 줄이자"는 해결책을 고안하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하게 된 밥그릇이 지금의 '스테인리스 밥그릇'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지름 10.5cm-높이 6cm가 일정한 규격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거에는 밥그릇의 크기가 조금 더 컸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당시 규격과 다른 밥그릇을 사용하면 영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밥그릇에도 국가권력이 크게 작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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