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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은 전국 라면 판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유독 경남에서는 신라면보다 '안성탕면의 판매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경남 울산 출신인 김영철도 신라면보다 안성탕면을 선호하고, 경남 마산 출신인 강호동도 라면을 먹을 때 꼭 안성탕면을 먹는다고 합니다.
농심은 경남지역에서 안성탕면의 인기가 높은 이유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조사와 분석했는데, 순대를 먹는 방법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순대를 먹을 때, 서울에서는 소금을, 전라도에서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데, 경남에서는 '막장(쌈장)'에 찍어 먹는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안성탕면의 스프 역시 '된장 베이스'이기 때문에, 쌈장-된장을 좋아하는 경남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합니다.
(ⓒ 구내식당남의회사유랑기 수요미식회 테이스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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