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터리

[다수의수다] 정말 쉬고 싶은 훈련병이 가는 종교행사(간식 NO)

DaCon 2022. 11. 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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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흔히 훈련소에서 종교행사를 갈 때, 원래부터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 종교를 선택하겠지만, 그 외에는 각 종교의 장단점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현재는 종교행사가 의무는 아니지만, 과거만 해도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는 행사였기에, 각 종교는 많은 훈련병들이 오기를 원하다고 하는데요

 

주로 간식으로 경쟁을 한다고 합니다. 각 종교는 매주마다 간식의 갯수나 간식의 종류를 바꿔가는데, 때에 따라 종교끼리 간식으로 동맹을 맺을 때도 있고, 때로는 동맹을 반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말 그대로 정말 쉬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가는 훈련병들이 선택하는 종교가 있는데, 그 종교는 바로 불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찬양 등)개신교의 경우 분위기가 활기차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고, 천주교도 앉았다 일어서는 경우가 많다보니, 쭉 앉아서 쉴 수 있는 불교를 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스님 역시 훈련병들이 오면, 일부러 편히 쉬도록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앉고, 훈련병들을 건드리지도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40분 정도가 지나면 혈색이 돌아서 재충전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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