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터리

[아는형님] 술자리에서 특수부대 출신한테 시비를 걸면(오히려 두려운 이유)

DaCon 2022. 10.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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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우리가 술자리를 할 때 종종 시비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최영재 대위 같은 경우 707이라고 말하고 나면 시비를 걸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창 전투력이 올라왔을 때는, 나한테 시비를 거면 상대방을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당시 몸에 배있는 살상 기술이 튀어나올까 봐 오히려 내 자신이 두려웠다고 하는데요

 

해병대 수색대 출신 오종혁 역시 수색교육을 마쳤을 당시, 눈에 살기가 가득할 정도로 사람이 바뀐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특수부대 출신들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몸이 기억하는 것들이 나올까 봐 두렵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통제할 수 있는 정신력이 더욱더 중요하게 요구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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