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

경주가 수학여행 단골 여행지가 된 이유 2가지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등 경상도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서 경주를 띄웠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경주엔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벗을 믿음으로 사귀고, 죽이는 일을 삼가고, 싸움에 물러서지 않는 정을 말하는 신라 화랑정신의 숨결이 살아 있다고 합니다. 즉, 나라에 충성하는 화랑정신을 국가 이념에 포섭해보려고 경주를 띄웠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경부선이 생기면서 서울에서 경주까지 이동하기가 수월했고, 경주는 유적지가 밀집해 있어서 수학여행 동선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수학여행 단골 여행지가 됐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8.17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알려주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극락(천국)에 가게 하는 즉, 다음 세상을 주관하는 보살이 '아미타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들어본 적이 있는 '나무아미타불'은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뜻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빌 때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현실에서의 복을 얻고 싶다면 현실의 중생을 구하는 보살인 '관세음보살'을 만나면 된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은 불국사 관음전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가 내생(다음 세상을 준비한다)을 원하면 '나무아미타불' 현생(현실에서 꿈을 이루고 싶다) '나무관세음보살'이라고 빌면 된다고 합니다. 내생과 현생 둘 다 얻고 싶다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빌면 된다고 합니다.(ⓒ 어쩌다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