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선호사상이 짙었던 1980~1990년대. 1990년대 출생 비율을 보면 여아 100명, 남아 116명일 정도로 남자아이 출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아들이 많았던 이유는 선별적 출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별적 출산은 불법이었지만, 많은 부모들이 아들을 원한 탓에 그동안 선별적 출산을 해온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들이 아들을 원한 이유는 대를 잇고, 노후에 자신들을 돌봐줄 것이라는 믿음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엔 아들보다 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특히 2010년대 들어서면서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7년 어린이날에 팔린 장난감 매출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남자아이들 장난감보다 여자아이들 장난감이 무려 14배나 더 팔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