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

[알쓸인잡] 코로나 이후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일상(MT 가는법, 쌩얼 공개 불가)

코로나가 시작되고, 그 무렵 대학생이 된 사람들은 그야말로 우울한 캠퍼스 생활을 했는데, 사실 대학은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만들고, 학교라는 사회를 경험하는 등 중요한 것들을 깨닫는 곳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2년 간 그런 것들을 못하다가, 이제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면서 다시 학생회를 조직하고, 학생들의 문화를 회복하려는 모습들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과거의 문화가 많이 잊혀져 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MT를 가려고 하는데 그 방법을 알려주는 선배가 없었다 보니, (장소, 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MT가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축제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2~3년간 마스크를 벗지 않다 보니, 학생들끼리 얼굴도 잘 모르고, 심지어 얼굴을..

이슈거리 2023.01.01

백종원이 대학 시절 '슈퍼 부르주아'로 불렸던 이유

본론에 앞서, 평소 음식을 좋아했던 백종원은 대학 시절에도 음식 사랑이 남달랐는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면 어디든 찾아갔다고 합니다. 어느 날은 두부조림이 먹고 싶어서 (점심 먹으러 갔다가 밤 8시에 돌아와)강원도 오대산에 있는 두부조림 맛집까지 찾아간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백종원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공인데, 그 시절에는 학과 특성상 운동권이 많았다고 합니다. MT를 가도 사회에 대한 밤샘토론이 주요 행사였는데, 당시 음식이라곤 과자 한 봉지와 소주가 전부였으며, 아침도 (김치도 없이)라면으로 때우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던 백종원은 1년이 지난 다음부터는 직접 야식을 담당하기 시작했는데, 과자와 소주가 있던 자리에는 '백종원표 찌개'가 새롭게 준비되었다고 합..

이슈거리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