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2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태풍 대비 방법

태풍 철이 되면 창문에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방법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강풍에 창문이 깨지는 이유는 창틀이 헐거워서이기 때문에 일단 창틀을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테이프를 창틀 가장자리에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창문에 신문지를 바르는 경우도 흔한데, 사실 신문지의 용도는 유리창 파손을 막기보다 유리창이 깨졌을 때 파편이 흩어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신문지를 활용하려면 창문에 신문지를 넓게 붙이고 수시로 물을 뿌려 밀착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문지가 마를 때마다 매번 물을 뿌리는 수고를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신문지보다 가정용 랩을 사용하면 매번 물을 뿌리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합니다. 창문에 물을 뿌리고 랩을 붙이면 신..

"총알을 막아주는 차?" 방탄차의 진짜 목적

미국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세계 최초로 방탄차를 이용한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1933년 회의 중 시카고 갱단에 고용된 살인청부업자로부터 저격을 받은 이후 일부에만 방탄 기능이 장착된 차량을 탑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자 안전을 위해 Sunshine Special(특별한 햇살)이라는 이름의 방탄차로 교체되면서 '방탄차'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제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은 타이어 안에 급속을 입힌 튜브를 삽입해 펑크가 나도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제작한 방탄차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미국 제35대 대통령 케네디는 SS-100-X(케네디 대통령 의전차 코드명) 방탄차를 탔는데, 상황에 따라 방판덮개 개폐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댈러스 시내에서 덮개를 연..

밀러터리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