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집 2

무인 주문 시스템이 좋지 않은 이유(ft. 성내동 중식집)

'성내동 골목식당'에서 중식집을 운영 중인 사장님은 푸드코트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가게에 무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무인 주문 시스템은 손님이 주문, 결제, 서빙, 반납 등 모두 셀프로 하기 때문에, 사장님은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리에 집중할 수 있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닌데, 요리에만 집중하느라 손님과의 소통, 내부 상황 등을 놓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가게에 손님이 가득 차면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공간이 협소해지니 서빙, 반납 시 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 역시 주문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데, 무인 주문 시스템 특성상 자리가 없어도 주문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밀려드는 주문으로..

이슈거리 2018.11.06

백종원이 지적한 '환경호르몬' 주방 도구(ft. 성내동 만화거리)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성내동 만화거리' 중식집은 삶은 면을 식히기 위해 '플라스틱 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환경호르몬)절대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많은 식당들이 이걸 모르고 사용해왔는데, 이제는 무조건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바꿔야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필동 국숫집'의 경우에도 이 부분이 지적되었는데, 백종원의 지적 이후 '스테인리스 소쿠리'로 변경된 바 있다고 합니다. 분식집의 경우에도 '떡볶이용 플라스틱 국자'가 지적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처럼 '뜨거운 음식에 플라스틱'은 절대 금지라고 합니다. 덧붙여, 분식집 사장님은 보온 밥솥에 밥을 비닐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 역시 플라스틱 국자처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백종원은 솔루션 과정..

이슈거리 20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