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1

[순정파이터] 격투기 선수들이 얼굴에 바세린을 바르는 이유

격투기를 보면, 경기 전 선수들의 얼굴에 바세린을 바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종합격투기는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는데, 이때 팔꿈치에 공격을 당하게 되면, 눈썹과 같이 연한 부위는 찢어질 위험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즉, 찢어지기 쉬운 부분에 바세린을 발라서, 출혈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의료팀의 경우에는 출혈이 일어나면 아예 바세린을 찔러 넣어서 지혈을 시키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간혹, 얼굴에 바세린을 바르면 펀치가 미끄러져서 경기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동현에 따르면 정타는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스포츠 2023.01.29

[집사부일체] 김동현이 반은퇴한 이유(+정찬성이 생각하는 김동현의 현 레벨)

김동현은 콜비 코빙턴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로, 링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데요 당시 코빙턴은 무명의 신인선수였기 때문에, 김동현 역시 별로 위협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라운드를 겪고 '얘 언제 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압도적인 실력 차를 느끼고, '이게 내 한계구나 여기서 그만하는 게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김동현이 가장 잘하는 그래플링 영역에서만큼은 이길 수 있다고 자부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 영역을 코빙턴이라는 선수에게 압도당한 뒤로는, 더이상 보여줄 게 없는 선수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뒤로, 그만하는 게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도 완전 은퇴는 아니지만 많은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

스포츠 2022.05.22

[동상이몽2]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 감량 전후 모습(12시간 7kg 감량과정)

본론에 앞서, 격투기 선수들은 보통 단기간에 감량을 하는 편인데, 수분을 빼는 건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정찬성의 경우 감량을 할 때 몇 가지 노하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발열크림을 온몸에 바르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땀을 뺀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 상태에서 열손실을 막을 은박지와 담요 여러 장을 덮어서 최대한 땀을 빼는데, 위의 과정을 총 3차례나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중간 체중을 점검한 후 간이 사우나에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땀을 쥐어짜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 7kg을 감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정찬성은 훈련 시 냉기가 가득 찬 물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많은 스포츠 선수들도 하는 테라피)냉찜질은 빠른 회복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스포츠 2020.11.22

[집사부일체] 최현미가 알려주는 복싱에서 '가드'가 필요한 이유

우선 가드란 복싱을 할 때의 방어 자세로, 기본적으로 턱과 바디를 방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가드 자세는 방어는 물론, 공격 중에도 항상 유지를 해야 하는데, 오른쪽 바디가 모두 급소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간을 맞으면 ko가 날 수도 있는데, 간을 맞으면 거의 낭심에 맞먹는 충격을 준다고 합니다 (간=liver)리버샷이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복싱 경기를 볼 때 오른쪽 옆구리를 맞고 쓰러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이유로 인해 가드는 수비는 물론 공격 시에도 꼭 올려야 하며, 복싱의 기본 역시 '나를 보호하면서 공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집사부일체 온라인커뮤니티)

스포츠 2020.08.24

[무엇이든 물어보살]'UFC 코리아 좀비' 정찬성이 방송에 출연하는 이유

우선 정찬성은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대비해 은퇴 후의 삶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그래서 현재 체육관을 운영중에 있는데, 비싼 월세 등의 이유로 체육관으로는 수익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사실 이런 걱정을 하는 이유는 세 아이의 미래 책임져야하는 가장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이에 서장훈은 돈을 받는 프로이기 때문에 본업에 집중해서 성과를 이루면 되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보였지만정찬성 역시 챔피언이 될 거라는 확신은 늘 갖고 있으나 변수가 존재하기에 항상 불안하다고 합니다그래서 항상 뭐라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에 방송출연도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솔직히 격투기는 연맹도 스폰도 없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은데방송출연은 경제적으로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일각에선 현역선수이기에 안 좋게 볼 수 있는데 너무 나쁘게..

카테고리 없음 2020.05.06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챔피언'이 되면 생기는 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챔피언)무조건 1등을 목표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챔피언이 되면 제일 첫 번째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욱일기'에 대한 것인데, 외국에서는 욱일기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어서, 욱일기를 문신이나, 옷 디자인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유명 격투기 의류 브랜드'에서도 욱일기 디자인의 옷을 만들었었고, 세계적인 선수인 'GSP'가 욱일기 의상을 입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모습에 심각성을 느낀 국내 격투기 카페에서는 욱일기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정찬성이 직접 GSP에게 메시지를 남기게 했는데, 그제서야 업체에서도 사과와 함께 "욱일기 의상을 만들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고, GSP도 사과의..

이슈거리 2018.08.25

'문신'에 대한 김동현의 생각(ft. 기선제압)

본론에 앞서, 보통 계체량을 보면 선수들끼리 눈빛 싸움, 몸싸움, 심지어 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다 상대 선수의 기를 죽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김동현도 과거 입이 험하기도 유명한 '네이트 디아즈'와 기싸움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김동현은 "UFC 정도 되면 욕이 안 먹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신'이 있는 선수를 보면 위축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UFC 무대에서 활동할 정도면, 선수들의 문신에 기죽을 일이 없다고 합니다. (문신이 아닌)보통 느낌으로 상대의 기를 느끼는데, 한 번 몸을 부딪혀 보면 "힘이 어느 정도 있구나, 몇 분 정도 버티겠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아는형님 UFC)

스포츠 2018.08.01

UFC 선수들이 '체중감량'에 실패하는 이유(ft. 김동현)

본론에 앞서, UFC 선수들은 보통 시합을 앞두고 약 12~13kg 정도를 감량하는데, (하루에 5~6kg 감량)특히 마지막은 '수분'을 빼는 작업에 몰두한다고 합니다. 김동현의 경우, 뜨거운 열탕에 들어갔다가, 땀복과 수건으로 꽁꽁 싸매는데, 수분이 다 빠질 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한다고 합니다. 수분이 정말 안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마지막 100g이 안 빠져서 삭발까지 하는 선수들도 있고, 몇 백 그램 때문에 (체중감량 실패)벌금을 내는 유명 선수들도 많다고 합니다. (체중 감량=경기력에 큰 영향)이런 이유로 체중 감량에 큰 부담이 없는 선수들이 시합 때, 성적을 잘 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수분을 뺸다는 건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일이기 때문에, (미리 하면 진짜 큰일 나)유명 프로..

이슈거리 2018.07.30

맨손으로 가장 센 격투 종목 BEST 3

1. 절권도 절권도는 이소룡이 배운 각종 무술과 권투, 레슬링, 펜싱, 체조 등의 스포츠를 차용하여 만든 종합 무술로 가장 실전적이며 효율적인 무술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절권도의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 효율과 시간의 중요성이라고 합니다. 즉,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주어 상대에게 큰 충격을 주는 것 또한 다른 무술처럼 방어하고 공격하는 개념이 아닌 기회가 보이면 먼저 공격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즉, 상대가 때리려고 할 때 혹은 상대가 방심하는 순간을 빠르게 포착해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큰 충격을 가한다고 합니다. 2. 무에타이 영화 '옹박'으로 유명한 무에타이는 태국의 전통 격투기로 펀치, 킥, 팔꿈치, 무릎 등을 사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격투 종목이라고 합니다. K-1, UFC 등의 현대 종합격투기에 ..

이슈거리 2017.07.10

펀치가 스치기만 해도 KO 되는 이유

일반적으로 (프로 복서 기준) 펀치의 강도는 약 500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경우 1t에 가까운 펀치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UFC 경기를 보면 펀치가 스치기만 해도 KO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펀치가 몸이 아닌 머리에 맞았을 경우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합니다. 뇌에는 뇌척수액이 있는데, 머리를 맞으면 뇌척수액이 흔들리게 되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뇌척수액이 다시 안정되면 정신을 차릴 수 있지만 뇌척수액이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 스치기만 해도 쉽게 KO를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근육이 맷집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맷집이 좋다는 말은 목이 두껍다는 말과 같은데, 목이 두꺼워야 뇌척수액 흔들림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

이슈거리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