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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우리나라 5대 기업

DaCon 2016. 11. 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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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한양행의 초대 회장인 유일한 박사 미국에서 성공을 이뤄낸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유일한 박사는 독립 자금을 마련하려고 1926년 귀국 후 유한양행이라는 회사를 차렸고, 한국 기업가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보여준 유일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1942년에는 재미한인으로 이루어진 한인국방 경비대인 맹호군 창설을 주도했고, 미군 전략 정보처인 OSS의 한국담당 고문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광복을 위한 해외한족대회에서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고 합니다. 유일한 박사는 1955년 건국훈장 독립창이 추서되었고, 1996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유한양행과 관련된 회사로는 유한킴벌리가 있고, 관련 제품으로는 휴지, 화이트, 좋은느낌 등이 있다고 합니다.



■ 동화약품


대한민국 최초의 소화제인 까스활명수를 개발한 민병호 선생의 아들인 민강 선생은 독립운동에 연루 돼 두 차례의 옥고를 치르고 48세에 숨을 거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동화약품은 활명수를 팔고 남은 마진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고, 당시 동화약품 본사 사옥 안에는 상해임시정부 연락소인 서울연통부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동화약품 제품으로는 까스활명수, 쌍화탕, 후시딘 연고 등이 있다고 합니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창업주인 신용호 회장을 포함한 네 명의 형제들은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신용호 회장의 아버지 역시 독립운동을 해왔던 인물로, 독립운동에 연루 돼 몇 차례의 옥살이를 경험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신용호 회장의 가족들은 늘 일제에 쫓겨다녀야했다고 합니다.



신용호 회장의 첫째 형 신용국 선생은 항일운동을 시작으로, 광복 후에는 청년 노동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항일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인 이육사 시인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해 주었다고 합니다. 관련 기업으로는 교보생명의 계열사인 교보문고가 있다고 합니다.



■ GS


허창수 GS 회장의 아버지인 허준 선생은 당시 안희제 선생과 공동으로 설립한 백산상회을 통해 독립운동 자금의 60% 가량을 지원했었고, 허창수 회장의 할아버지인 허만정 선생 역시 독립운동 자금줄 역할을 했었다고 합니다.



백산상회는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겉으로는 영리기관으로 운영되었지만, 속으로는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연락을 하고 독립자금과 관련된 일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합니다. 관련 기업으로는 GS 25 편의점, GS 칼텍스 등이 있다고 합니다.



■ LG


LG의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은 중경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해 주었고, 1942년 7월에는 독립운동을 했던 백산 안희재 선생에게 1만 원의 독립자금을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안희재 선생은 일제의 지명수배를 받았기 때문에, 접촉을 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위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인회 회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관련 기업으로는 LG 전자, LG U PLUS 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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