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종합)

[비정상회담] 푸틴이 그리는 '러시아 세력 확장'에 대한 조승연의 생각은?

DaCon 2017. 1. 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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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세력 확장 진행 과정>


1. 동북아시아


- 일본과의 쿠릴 열도 영유권 분쟁


2. 중앙아시아


- 구소련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 과시


3. 동유럽


-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4. 북극해


- 북극해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


러시아 대표 올가는 현재 러시아는 러시아 국익을 위해 분쟁을 하고 있는 것이고, 영국의 브렉시트를 예로 들면서 '우리도 국가 이익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습니다.


조승연은 얼마 전에 본 다큐멘터리(시진핑 주석, 모디 총리, 푸틴 대통령)에서 내레이터가 이 세명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세 명의 지도자는 지구 인구의 반과 경제력의 반 이상을 대표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조승연은 이제 '푸틴이 말하는 다원화라는 게 뭔지 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즉, 러시아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세계를 재구성하여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푸틴이 굉장히 똑똑한 사람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한반도를 보면, 지정학적으로 미·중·러 3개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한쪽은 분명히 러시아가 있는데도 우린 그쪽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러시아 행보가 한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완력 싸움에 캐스팅보트를 쥔 러시아"

(ⓒ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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