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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변화로 탄생한 새로운 맹수 TOP 2

DaCon 2017. 8.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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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이울프



미국 북동부에서는 온난화 가속화로 인해 늑대와 코요테가 만나 코이울프라는 신종 포식동물이 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코이울프는 늑대와 코요테의 강점을 다 가지고 있어 상당히 위협적인 맹수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우선 이빨이 두 동물보다 크고 숲 속 사냥(늑대의 습성)과 도시 사냥(코요테의 습성)이 모두 가능하며 육식과 초식도 둘 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 접촉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코이울프로 인한 사고가 종종 있었으며, 늑대보다 더욱 대담하고 코요테보다 지능이 높다고 합니다. 



코이울프는 쥐를 주로 잡아먹는 코요테와 달리 사슴 등 더 큰 동물들을 사냥하는데,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번식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늑대가 멸종에 이르자 코이울프가 늑대의 빈자리를 점령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 피즐리



북극곰과 그리즐리곰 사이에서 탄생한 신종 포식동물인 피즐리는 북극곰의 외형과 비슷하나 발과 다리에는 갈색 얼룩이 있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그리즐리곰들이 북쪽으로 향하면서 피즐리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그리즐리곰 외에도 아메리카 검정 곰들 또한 북쪽으로 가고 있어 또 다른 종이 탄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잡종 곰의 탄생은 흰곰에게 좋지 않은 현상이라고 합니다. 잡종 곰이 계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흰곰은 멸종의 마지막을 걷게 될 것이며 북극에서 살아남을 북극곰도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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