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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YS, 김대중 전 대통령 DJ, 이명박 전 대통령 MB로 불리는데, 대통령을 이니셜로 부르게 된 첫 번째 이유는 '편의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니셜로 불리지 않는데, (편의성X)이니셜로 부를 때 발음하기가 불편해서라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 이름 대신 이니셜로 거론되는 사람들을 보면, (JP, DJ, YS 외에도 TJ 박태준 회장, MJ 정몽준 회장 등)다 한 가닥씩 했던 지도자들이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MB라고 불리게 된 이유로 (언론 등)이명박 대신 MB라고 부르면 여러 가지로 활용도가 높았고,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던 게 익숙해져서 생긴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정치권 입성 전부터 MB라는 호칭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건설 재직 당시 샐러리맨의 신화로 유명해진 이후, 당시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함께 하면서 이명박 대신 MB라는 호칭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 강적들 KBS뉴스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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