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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대한 김종국의 솔직한 생각

DaCon 2018. 6.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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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김종국은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신했는데, 당시 "몸이 저렇게 좋고 운동도 잘하는데 어떻게 공익 판정을 받았냐"며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김종국은 어렸을 때부터 허리 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신검 당시 의사가 김종국의 허리 사진을 보고 "의학 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허리"라고 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종국은 공익근무요원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 김종국은 당시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정해준 것을 그대로 따랐을 뿐인데, 이게 문제가 될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신이 연예인이고,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직업을 가진 입장에선 "몸이 아프건 안 아프건 현역을 갔어야 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덧붙여, 군 문제가 워낙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현역을 가지 않았다"는 비난은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아프지 않다"고 얘기하는 건 솔직히 힘들다고 합니다.



지금도 내 몸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이고, 불안한 마음에 (운동 등)하루하루를 이겨내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직업군인+월남전 참전)김종국 아버지는 국가유공자라고 합니다. 이렇게 '군대'라는 게 어렸을 때부터 늘 자랑스러운 단어였는데, 자신의 인생에서 군대라는 단어가 부끄러운 단어가 될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 힐링캠프 2006골든디스크시상식 온라인커뮤니티 김종국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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