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실 때 꼭 '뚜껑'을 열어야 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끓일 때 약 80~90도 사이로 끓이는데, 이렇게 뜨겁게 나오는 커피를 바로 입에 대면 안 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게 되면, 입-식도-위에 손상을 주게 되는데, 손상이 악화되면 구강암, 식도암, 위암을 야기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고온보다는 (약 65도)적정온도에서 커피를 마시는 게 가장 좋은데, '뚜껑을 열고 5분 이상'을 식혀줘야 적정온도가 된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커피를 마시거나 식힐 땐, '뚜껑을 여는 게' 가장 중요한데, 커피에는 '퓨란'이라는 발암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커피 속 발암물질 퓨란은 뚜껑을 열면 다 날라가는데, '휘발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기상하자마자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어나서 바로 커피를 마시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뚝 끊긴다고 합니다.

코티졸이란 기운을 내게 해주는 호르몬인데, 원래 자고 일어나면 기운을 내기 위해 자연스럽게 분비가 되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즉, 모닝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아침 식사를 하고 2시간 뒤에 마셔야 제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마리텔 위기탈출넘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