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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이 '셔틀런'을 강조했던 이유

DaCon 2018. 11. 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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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히딩크 감독은 축구의 기본으로 '체력'을 꼽았는데, 체력도 신체적인 체력과 정신적인 체력으로 나눠서 본다고 합니다.



우선 폭발력을 위해 신체적인 체력을 키울 필요가 있지만, 본인보다 큰 선수를 상대로 당당히 싸울 수 있는 정신적인 체력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히딩크 감독은 2002년 당시 지옥의 체력 훈련으로 불리는 '셔틀런'을 실시했는데, 참고로 셔틀런은 신호음에 맞춰서 20m 구역을 왕복해서 달리는 훈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셔틀런의 효과는 대단했는데, 잉글랜드,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비롯해 월드컵 무대에서도 유럽팀을 상대로 지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2002년 당시 대표적으로 차두리, 박지성, 이영표가 셔틀런 성적이 좋았고, 윤정환, 안정환은 셔틀런 성적이 저조했다고 합니다.

(ⓒ 히딩크의축구의신 청춘FC 우리동네예체능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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