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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니폼을 입었던 역대 '북한 축구선수' 4인

DaCon 2018. 12.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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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량규사(스트라이커)



량규사는 1978년 일본 오카야마현 쿠라시키 태생으로, 베르디 가와사키를 거쳐, 2001년 울산현대호랑이로 이적한 'K리그 최초의 북한 축구선수'라고 합니다.



2000년 당시 베르디 가와사키와 울산의 교류전이 있었는데, 이때 랑규사가 김정남 감독 눈에 들면서 이적이 추진되었지만, (적응 실패)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2. 김명휘(센터백)



김명휘는 1981년 일본 효고현 태생으로, 제프 유나이티드, 반포레 고후를 거쳐 (내부 추천)2002년 성남일화천마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성남은 최강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었던 탓에 김명휘에게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고, (0경기 출장)결국 시즌 종료 후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참고로, 2018시즌 사간 도스 감독이었던 '피카덴티'가 성적부진으로 경질되는 바람에, 당시 코치였던 김명휘가 잔여 시즌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3. 안영학(수비형 미드필더)



안영학은 1978년 일본 오카야마현 쿠라시키 태생으로, 알비렉스 니가타, 나고야 그램퍼스를 거쳐 2006년 부산 아이파크로 둥지를 틀었다고 합니다.



(안정환과 맞트레이드)2008 시즌부터는 수원 삼성으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고, 2017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4. 정대세(스트라이커)



정대세는 1984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태생으로, 가와사키 프론탈레, VfL 보훔, 1.FC 쾰른을 거쳐 2013년 수원삼성으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정대세는 꾸준한 활약으로 주가를 높여왔지만, (계약, 가족 등)여러 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시미즈 S 펄스 이적)2시즌만에 수원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온라인커뮤니티 KBS-SBS뉴스 K리그 수원삼성 UKJ 정대세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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