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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강호동 허리 힘의 비밀

DaCon 2019. 1.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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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씨름선수 시절, '허리'로 버티는 힘이 대단하기로 유명했는데, 이는 타고난 능력이 아닌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었다고 합니다.



강호동의 허리 힘은 수없는 훈련의 고통을 참고 버티면서 생긴 '의지'와도 같은데, 강호동도 자신처럼 열심히 훈련을 한 선수를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가 뜨고 질 때까지 훈련-식사-취침을 쳇바퀴처럼 반복했고, 삶의 낙도 잊은 채, 씨름에 온 청춘을 바쳤다고 합니다.



그렇게 훈련한 결과, 힘과 의지력 등을 기를 수 있었는데, 이만기 역시 강호동 허리 힘에 대해 "최소 10년 이상 고통을 겪은 결과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강호동은 씨름선수 시절 자신의 또 다른 강점으로 '상체'를 꼽았는데, 처음 씨름을 시작했을 때부터 유독 상체가 남달랐다고 합니다.



씨름선수에게 상체는 엄청난 이점을 주는데, (호흡 방해)샅바를 잡을 때 어깨로 상대의 기도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현역시절 스쿼트 250kg, 벤치 프레스를 165kg까지 들었고, 심지어 (110kg의 몸으로)100m 달리기를 12초대에 끊었었다고 합니다.

(ⓒ 가로채널 온라인커뮤니티 1박2일 우리동네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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